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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면직했습니다. 김 장관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후 논란이 일자 4일 오후 "비상계엄과 관련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"고 밝혔습니다.
김용현 장관 면직 배경
김용현 장관의 면직은 비상계엄 선포 건의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책임 문제 때문입니다. 김 장관은 사의 표명 당시 "비상계엄 사무와 관련하여 임무를 수행한 전 장병들은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,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"며 "국민들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"고 말했습니다.
더불어민주당은 김 장관에 대해 내란죄를 거론하며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고, 국민의힘도 김 장관의 해임을 윤 대통령에게 요구하기로 했습니다. 이러한 정치적 압박 속에서 김 장관의 면직이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.
최병혁 신임 장관 내정 이유
윤 대통령은 김 장관의 후임으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습니다.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 내정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.
- 국방·안보 분야 전반에 넓은 식견 보유
- 전후방 각지의 야전 경험이 풍부한 작전 전문가
- 헌신적 자세로 임무를 완수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주의자
- 상관에게 직언할 수 있는 소신 겸비
- 군 내부에서 두터운 신망 획득
최병혁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1기 출신으로, 22사단장, 5군단장, 육군 참모차장,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. 정 비서실장은 "국방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등 군 본연의 임무를 확실히 수행할 적임자"라고 평가했습니다.
마무리
이번 인사는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고 국방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. 앞으로 최병혁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등 임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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